경기도, 21억 원 재난관리기금 운용으로 폭염 속 근로자와 독거노인 보호




경기도는 25일, 폭염 속 야외 근로자와 논밭 작업자, 그리고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운용으로 21억 원을 시군에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 조치는 매년 7월 말에서 8월까지 폭염이 집중되는 시기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2023년의 경우, 경기도 내 전체 온열질환자 683명 중 64%에 해당하는 435명이 이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소규모 야외 사업장의 근로자들과 논밭 작업자들은 햇볕에 쉽게 노출되고, 수분 섭취가 어려워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경기도 폭염 지원



재난관리기금 운용으로 폭염 속 근로자와 독거노인 보호

경기도는 각 취약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의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 금액을 6월 중 신속히 교부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소규모 공공발주 사업장 지원

7억 6천만 원이 투입되어 냉풍기 임대, 얼음조끼 등 보냉장비 지원과 근로자들이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예방 수칙 홍보가 강화됩니다.

02. 고령 농업인 지원

3억 1천만 원이 지원되어 농업인 단체와 연계하여 ‘낮 시간 농작업 자제’ 및 ‘나홀로 작업 금지’ 등의 폭염 행동 요령 홍보와 현장 밀착 예방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03.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

9억 3천만 원이 지원되어 무더위 쉼터 냉방기 수리, 주거 취약지역 냉방 버스 운영, 쿨매트와 부채 등 예방 물품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와 강도가 높은 폭염이 예보되었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폭염 취약 분야에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 3월 초에도 폭염 대책 기간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및 버스정류장 등 1,343곳에 그늘막과 스마트 쉼터 같은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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